친구 김선수 화백

장천 김선수 화백 화실 방문기

사이버스타 2013. 3. 15. 18:02

 

 

장천 김선수 화백 화실 방문기

 

2012년 10월 24일(수) 6명의 친구들이 2010년도 국전심사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김선수 화백의 성남시 복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화실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지난 10일(목) 강남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친구들 모임인 강남회 모임 때 김선수 화백이 우리 친구들을 초청을 하여 이 모임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이 날 모임에는 김규만, 김준환, 윤한홍, 이만희, 이평규, 한종성 동기가 동참하였다.

 

이 날 김 화백은 명인이 만든 귀한 차라면서 국화차를 한 잔씩 타주었는데 향이 그윽하고 맛이 범상치 않았다. 김 화백의 그림과 예술, 철학에 관한 이런저런 얘기를 곁들여 듣느라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 날 오찬은 보리밥집에서 김 화백이 안내하고 후원해 주었는데, 보쌈에 막걸리를 곁들여 진수성찬의 오찬이 진행되었다.

 

몇 명 친구는 가고 나머지 친구들은 다시 화실로 이동하여 오랜 시간 재미있는 얘기들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후 늦게 파하였다.

 

우리 친구들을 화실로 초청하여 귀한 차와 오찬을 제공해 준 김선수 화백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아울러 동참한 친구들이 그림과 예술에 관해 좋은 의견들을 나누며, 우정을 돈독히 하는 아주 좋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화실에서 한 컷

왼쪽부터 김준환, 한종성, 김규만, 이평규, 이만희

윤한홍은 늦게 와서 없고, 김선수 화백이 사진 찍었네.

 

 

김 화백이 가운데 자리를 잡았다.

한종성이 사진 찍다.

 

 식당에서 한 컷

왼쪽부터 이평규, 김선수, 윤한홍, 김준환, 이만희, 김규만, 한종성

 

  

  

  

 현재 작업 중인 작품(99% 완성된 작품이라고 함, 30호 크기)

갈대를 그린 작품으로 바람에 흩날리는 커피 색의 갈대와 흰 꽃들이 너무 풍성한 것 같다.

바람에 이는 갈대 물결들의 오케스트라 하모니가 귀에 들리는 듯하다.

이 멋진 작품은 어느 귀한 분에게 가려나! 

 

 

▦ 장천 김선수 화백


2010년도 국전 심사위원장을 지낸 절친한 친구이자 동기인 김선수(金善洙) 화백의 호는 ‘장천(長川’)이며, 영문명은 ‘SUN KIM’ 이다. 


 김선수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9회」, 「우수상 수상」, 「후소회 입선 3회」, 「해외교류전 다수」, 「예술의 전당 전시회」, 「국전심사위원장(2010년)」등의 수많은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 김선수 화백 화실 :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가천대학교 옆

 

      (장천화실 - 가천대역(구 경원대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

 

   ․ 김선수 화백 연락처 : 010-4849-3851
 

  


잊혀진 계절 - 이용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나를 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