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김선수 화백

장천 김선수 화백 - 정중동(靜中動)

사이버스타 2019. 3. 3. 15:08
장천 김선수 화백 - 정중동(靜中動)

                 
                                      <작품 크기 : 137cm * 88cm>

작가 노트

웅풍(雄風)은 겨울에 부는 북풍을 의미하며, 삭풍(朔風)이라고도 하고 순수우리말로는 된바람이라고 한다


삭풍을 맞으며 검독수리 한 마리가 고고하게 고목 위에 앉아 견자(見者 )처럼, 초인(超人)처럼 대지의 끝을 바라본다


검독수리(golden eagle)는 수리과에 속한 대형 조류로 편 날개는 거의 2m가 넘으며, 빠르고 용맹하고 강하지만 결코 자신의 힘을 남용하지 않는다. 마치 인간의 탐심을 질타하듯 생존에 필요한 만큼만 사냥하고 욕심부리지 않는 습성으로 용맹과 겸손을 상징하는 조류이기도 하다. 장천(長川) 김선수 씀


정중동(靜中動)

                                             - 장천(長川) 김선수 지음 -

견자(見者)처럼

초인(超人)처럼

고고하게

고독하게

한나절 시간을 찰나(刹那)처럼

정중동의 자세로

대지의 끝 사해(四海)를 바라본다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바라보며

분절되지 않은 시간 속에서

바람에 실려 오는

망각 너머 태초를 감지한다

홍진(紅塵)에 가려진 이상향(理想鄕)

구도자의 눈으로 응시하며

공기보다 더 가벼운 몸과 마음

만리 밖 창공을

날아오른다.


▦ 장천(長川) 김선수 화백  

 

 ㅇ 국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김선수(金善洙) 화백의 호는 ‘장천(長川’)이며,

     영문명은 ‘SUN KIM’ 이다. 

 

 ㅇ 김선수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9회」, 「우수상 수상」, 「후소회 입선 3회」,

    「해외교류전 다수」, 「예술의 전당 전시회 다수」, 「국전심사위원장(2010년)」등

     수많은 경력을 갖고 있다.

 

 ㅇ 김선수 화백 화실

      - 장천화실 :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가천대학교(구 경원대) 옆 

                        * 가천대역(구 경원대역)에서 도보 5분 거리 

      - 김선수 화백 연락처 :

          # HP : 010-4849-3851

          # e-mail : longstream@naver.com

 

          # 팬카페 : 장천김선수사랑(http://cafe.naver.com/welovesunkim)

                                           

                                          (클릭하시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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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 화백의 주옥같은 많은 작품들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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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 화백은 사람 만나기를 좋아합니다.

듣기도 좋아하고, 작품과 예술에 관해 대화하기도 좋아합니다.

재치와 지식이 넘치고

편안하면서도 향기가 나는 사람...

     # 장천회실은 따뜻한 사랑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