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건기 - 장천 김선수 화백

강변걷기 - 장천 김선수 화백

강변걷기 - 장천 김선수 화백

크기 : F30호(72.7cm * 90.9cm)

작가노트

마을이 강변을 끼고 있어서 강변을 걷곤 했던 기억들이 새롭다. 추운 겨울의 혹한을 지나 강변에 풀이 자라고, 들꽃들이 피어나는 강변을 걷노라면 물결을 헤적이며 부는 강바람은 그리움 그 자체였다. <장천(長川) 김선수 씀>

강변걷기

                                              - 장천(長川) 김선수 지음 -

봄날 가벼운 옷차림으로

강변을 걸어보자

강바닥까지 침투하는 햇살에 실려

상큼하게 푸른 하늘빛이

물결사이사이 스며들고

갓 잡아 올린 은어 살에

고추냉이 향 피어나듯

비린 듯 달콤하게 피어오르는 봄 내음

그 바람으로 걸어보자

어둡고 칙칙했던

지난겨울의 투박한 겉옷을 벗고

새가 된 듯 새 마음으로

가푼하게 걸어보자.

오는 봄 가는 겨울

봄은 오는데

우리 한번 걸어보자.

▦ 장천(長川) 김선수 화백  

 

 ㅇ 국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김선수(金善洙) 화백의 호는 ‘장천(長川’)이며,

     영문명은 ‘SUN KIM’ 이다. 

 

 ㅇ 김선수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9회」, 「우수상 수상」, 「후소회 입선 3회」,

    「해외교류전 다수」, 「예술의 전당 전시회 다수」, 「국전심사위원장(2010년)」등

     수많은 경력을 갖고 있다.

 

 ㅇ 김선수 화백 화실

      - 장천화실 :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가천대학교(구 경원대) 옆 

                        * 가천대역(구 경원대역)에서 도보 5분 거리 

      - 김선수 화백 연락처 :

          # HP : 010-4849-3851

          # e-mail : longstream@naver.com

 

          # 팬카페 : 장천김선수사랑(http://cafe.naver.com/welovesu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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