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김선수 화백

몽상공간(夢想空間) - 장천 김선수 화백

사이버스타 2016. 11. 30. 10:33

몽상공간(夢想空間) - 장천 김선수 화백






                          몽상공간(夢想空間) - 장천 김선수 화백

크기 : F30호(72.7cm * 90.9cm)



작가노트


프랑스의 시인 자크 프로베르(Jacques Prévert)는 그의 시 '공원(le jardin)'에서 몽수리(Mont souris)공원에서 연인과의 포옹의 순간, 그 입맞춤의 짧은 순간을 영원(éternité)에 상응하는 시간으로 묘사함으로써 사랑의 신비를 노래한다.


프로베르의 몽수리는 이미 물리적(物理的) 공간의 몽수리가 아니라 사랑의 신비함으로 가득한 몽상(夢想)의 공간이다.


욕망과 갈등과 각종 이권으로 혼탁해진 정신이나 감성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오직 근원적인 언어, 생명의 언어로만 만날 수 있는 세계이며 공간이다.


우리 마음에 지고(至高)의 사랑이 있으면 어두운 쪽방에서도, 영어(囹圄)의 몸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햇살 가득내리는 에메랄드 빛 공원, 나만의 몽수리, 나만의 몽상의 공간으로 걸어 나아갈 수 있으리라.


그리고 마침내 간직하여 온 꿈을 다 이루어 내는 우리 모두가 될 것이다. <장천(長川) 김선수 씀>



몽상공간

- 장천(長川) 김선수 지음 -

매이지 않은

자유

여유가 있는

공간

서로의 인격이 존중되고

사랑이 숨 쉬는 곳

다름도 받아주고

상처는 싸매주는

일상의 언어들이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공간

마주보며 나누는

차 한 잔에도

말없이 건네는

눈빛에도

사랑이 넘치는 곳

선한 꿈들이 현실이 되고

탐욕과 악한 맘으론

들어갈 수 없는 곳

비어있어 소통되고

비워내어 아름다운

은밀한 뜨락

에메랄드 빛

가득히 내리는

신비의 정원

아, 그곳에서

느긋이 휴식을 누리고

새로이 맞는 아침의

상쾌함을

치유의 손길을

그대에게 드립니다

푸르게

아름답게




▦ 장천(長川) 김선수 화백  

 

 ㅇ 국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김선수(金善洙) 화백의 호는 ‘장천(長川’)이며,

     영문명은 ‘SUN KIM’ 이다. 

 

 ㅇ 김선수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9회」, 「우수상 수상」, 「후소회 입선 3회」,

    「해외교류전 다수」, 「예술의 전당 전시회 다수」, 「국전심사위원장(2010년)」등

     수많은 경력을 갖고 있다.

 

 ㅇ 김선수 화백 화실

      - 장천화실 :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가천대학교(구 경원대) 옆 

                        * 가천대역(구 경원대역)에서 도보 5분 거리 

      - 김선수 화백 연락처 :

          # HP : 010-4849-3851

          # e-mail : longstream@naver.com

 

          # 팬카페 : 장천김선수사랑(http://cafe.naver.com/welovesunkim)

                                               

                                                 (클릭하시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장천 김선수 화백 팬카페를 방문하시어

장천 화백의 주옥같은 많은 작품들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