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김선수 화백

조용한 밝음 - 소나무가 있는 풍경, 장천 김선수 화백

사이버스타 2015. 12. 29. 14:20

 

조용한 밝음 - 소나무가 있는 풍경

장천 김선수 화백

 

 

        조용한 밝음 - 소나무가 있는 풍경, 장천 김선수 화백

      크기 : F30호(90.9cm * 72.7cm)


작가노트

 

아침나절의 부드러운 햇빛은 부드럽지만 강렬하다. 어두운 밤의 침묵의 베일을 막 벗어나 모든 존재가 새롭게 우리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숨 막히게 아름다운 순간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폴 세잔(Paul Cézanne)이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에 칩거하며 작품에 몰두할 무렵 유독 그가 아침나절의 햇빛을 사랑했던 것도 그런 연유(緣由)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조용한 밝음은 모든 미망(迷妄)으로부터 벗어나 깨달아가는 구도자의 마음이다. <장천(長川) 김선수 씀>

조용한 밝음

                                    - 장천(長川) 김선수 지음 -

그곳으로 가는 길

거닐던

기억 더듬어 간다

회의의 늪에서

헤어나와

길 위에 있음 자체가

경계를 넘는 새로움

풀섶 사이 어렴풋

남아있는 발자욱 따라

잊었던

나의 실체를 찾아

길을 나선다

조용한 밝음 속에

피어오르는

그윽한 솔향기 풀내음

거닐었던 길

기억에만 존재하던

잃었던

소박한 모습 찾아

그길을 나선다 


 



 

▦ 장천(長川) 김선수 화백  

 

 ㅇ 국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김선수(金善洙) 화백의 호는 ‘장천(長川’)이며,

     영문명은 ‘SUN KIM’ 이다. 

 

 ㅇ 김선수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9회」, 「우수상 수상」, 「후소회 입선 3회」,

    「해외교류전 다수」, 「예술의 전당 전시회 다수」, 「국전심사위원장(2010년)」등

     수많은 경력을 갖고 있다.

 

 ㅇ 김선수 화백 화실

      - 장천화실 :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가천대학교(구 경원대) 옆 

                        * 가천대역(구 경원대역)에서 도보 5분 거리 

      - 김선수 화백 연락처 :

          # HP : 010-4849-3851

          # e-mail : longstream@naver.com

 

          # 팬카페 : 장천김선수사랑(http://cafe.naver.com/welovesunkim)

                                               

                                                 (클릭하시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장천 김선수 화백 팬카페를 방문하시어

장천 화백의 주옥같은 많은 작품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