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김선수 화백

장천 김선수 - 빛이 머무는 공간

사이버스타 2014. 6. 13. 14:33

 

장천 김선수 - 빛이 머무는 공간 

 

 

 

 장천 김선수 화백 - 빛이 머무는 공간 (크기 : F30호, 90.9cm * 72.7cm)

 

 

작가노트

 

자연(自然)은 '스스로 그러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들 앞에 현현(顯現)된 실재는 몽상할 수 있는 인간이 있어 더 아름다운 법이다. 몽상은 꿈을 불러내고 사유(思惟)의 세계를 오색 빛 무지개로 물들이기 때문이다.

 

이해가 지나치게 빠르면 상상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잃게 된다. 마음을 비우고 잡다한 생각을 멈출 때 창조의 새 아침으로 인도하는 시원의 빛을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비워낸 공간에 빛과 공기가 섞이면서 대지에 잠자고 있던 천자만홍(千紫萬紅)을 불러내듯이 의미 없는 인식(connaissance)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자아가 더불어 태어나는(co-naissance) 부활(renaissance)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장천(長川) 김선수 씀>

 

 

 

빈 마음이게 하소서

                                                     - 장천(長川) 김선수 지음 -

우리 마음을

비우게 하소서

온갖 욕심과 미움과

시기와 질투가 들끓는

세상에서

마음의 빈 공간을 갖고 있는

이웃들이

늘어나게 하소서

가리어져 보이지 않고

차단되어 흑암이었던

우리 마음에

한 줄기 생명의 빛으로

찾아 오소서

메말랐던 대지에 단비를 주시고

잠자고 있던 풀씨들이

깨어나게 하소서

꽃들이 피어나고

새들이 노래하게 하소서

가난한 자들의 슬픈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고

이별의 아픈 상처도

이제는 아물게 하소서

삶에 지쳐 쓰러져가는 이들의

여윈 손을 붙잡아

다시 용기를 불어주소서

부정과 부패와 무질서와

이기심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진실과 거짓이 뒤바뀌는

현실을 개탄하기 이전에

우리 자신부터

변화 되게 하소서

시원의 빛을

회복하게 하소서

빈 마음이게 하소서

 

 

 

▦ 장천(長川) 김선수 화백  

 

 ㅇ 국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김선수(金善洙) 화백의 호는 ‘장천(長川’)이며,

     영문명은 ‘SUN KIM’ 이다. 

 

 ㅇ 김선수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9회」, 「우수상 수상」, 「후소회 입선 3회」,

    「해외교류전 다수」, 「예술의 전당 전시회 다수」, 「국전심사위원장(2010년)」등

     수많은 경력을 갖고 있다.

 

 ㅇ 김선수 화백 화실

      - 장천화실 :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가천대학교(구 경원대) 옆 

                            * 가천대역(구 경원대역)에서 도보 5분 거리 

      - 김선수 화백 연락처 :

          # HP : 010-4849-3851

          # e-mail : longstream@naver.com

 

          # 펜카페 : 장천김선수사랑(http://cafe.naver.com/welovesunkim)

                                               

                                                 (클릭하시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장천 김선수 화백 펜카페를 방문하시어

장천 화백의 주옥같은 많은 작품들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