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설(踏雪) - 장천 김선수 화백
답설(踏雪) - 장천 김선수 화백
크기 : F30호(72.7cm * 90.9cm)
답설(踏雪)
서산대사는 그의 시 '답설시(踏雪詩)'에서 '눈 덮인 들판을 어지러이 걷지 마라, 오늘 내가 가는 발자취를 반드시 나중사람이 따라 오기 때문이다'라는 내용으로 노래했으며, 백범(白凡)선생께서는 이 시를 평생의 좌우명(座右銘)같이 여기셨다고 한다.
오늘 우리가 남긴 발자취를 후학(後學)들이 따라오고 우리는 훌륭한 선인(先人)들의 뒤를 이어 걸어간다.
역사의식(historical consciousness)은 선택이며, 가치관이며, 철학이며, 타자(他者)를 향한 박애(博愛)이며, 길이 끝난 곳에서도 최선의 길을 만들어 가는 한결같은 마음이다. <장천(長川) 김선수 씀>
답설(踏雪)
- 장천(長川) 김선수 지음 -
하얀 캔버스에
바람이 지나가듯
붓이 지나가고
바람이 숨 쉬는 눈길위에
한사람
고독하지만 자유로운
그 사람
걸어 간다
전에는 없었던
상상이 열어 놓은
공간 속을,
캔버스 밖 미지의 공간
새 지평을 바라보며…
새로운 공간의 개시(開始)는
하나의 세계를 여는 행위
꿈과 사유(思維)가 거하는
역사가 시작되는 기점
▦ 장천(長川) 김선수 화백
ㅇ 국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김선수(金善洙) 화백의 호는 ‘장천(長川’)이며,
영문명은 ‘SUN KIM’ 이다.
ㅇ 김선수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9회」, 「우수상 수상」, 「후소회 입선 3회」,
「해외교류전 다수」, 「예술의 전당 전시회 다수」, 「국전심사위원장(2010년)」등
수많은 경력을 갖고 있다.
ㅇ 김선수 화백 화실
- 장천화실 :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가천대학교(구 경원대) 옆
* 가천대역(구 경원대역)에서 도보 5분 거리
- 김선수 화백 연락처 :
# HP : 010-4849-3851
# e-mail : longstream@naver.com
# 팬카페 : 장천김선수사랑(http://cafe.naver.com/welovesu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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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천화실은 늘 열려있습니다 #
장천 화백은 사람 만나기를 좋아합니다.
듣기도 좋아하고, 작품과 예술에 관해 대화하기도 좋아합니다.
재치와 지식이 넘치고
편안하면서도 향기가 나는 사람...
# 장천화실은 따뜻한 사랑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