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아이리스 필 무렵 - 장천 김선수 화백
노랑 아이리스 필 무렵 - 장천 김선수 화백
작품 크기 : F30호(72.7cm * 90.9cm)
작가노트
폴 세잔(Paul Cézanne)은 엑상 프로방스(Aix-en-Provence)에 칩거(蟄居)하면서 생트-빅토아르(Sainte-Victoire)산을 모티프(motif)로 80점이 넘는 작품을 남겼고, 모네도 말년에 수련(水蓮)연작에 몰두(沒頭)하였다. 작가가 새로운 소재를 찾아 나서는 것은 미지의 지평을 향한 여행이라면 같은 소재를 반복해서 그리면서 새로운 의미를 추구하는 것은 본질에 대한 향수(鄕愁)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미지의 지평을 탐험하며 외연(外延)을 확장하고 또 다른 의미를 찾기 위한 천착(穿鑿)을 통한 자기 수행을 해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마음에 그리던 그 곳에 도달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장천(長川) 김선수 씀>
노랑 아이리스 필 무렵
- 장천(長川) 김선수 지음 -
뻐꾸기둥지위로 날아간
새
보러 갔었지
비 내리던 충무로 어귀
노랑 레인코트를 입고서
기다리던
너
영화가 끝나고
비는 개었지
비 개인 오후의 아이리스처럼
후리후리한 모습
해맑은 미소
어느 오월
노오란 꽃창포 흐드러진
강변을
마냥 걸었던 기억들이
내 마음에 일렁인다
그날도
오늘처럼
바람 부는 날이었지
▦ 장천(長川) 김선수 화백
ㅇ 국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김선수(金善洙) 화백의 호는 ‘장천(長川’)이며,
영문명은 ‘SUN KIM’ 이다.
ㅇ 김선수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9회」, 「우수상 수상」, 「후소회 입선 3회」,
「해외교류전 다수」, 「예술의 전당 전시회 다수」, 「국전심사위원장(2010년)」등
수많은 경력을 갖고 있다.
ㅇ 김선수 화백 화실
- 장천화실 :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가천대학교(구 경원대) 옆
* 가천대역(구 경원대역)에서 도보 5분 거리
- 김선수 화백 연락처 :
# HP : 010-4849-3851
# e-mail : longstream@naver.com
# 팬카페 : 장천김선수사랑(http://cafe.naver.com/welovesu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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