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 - 엘랑 비탈(elan vital), 장천 김선수 화백
비탈 - 엘랑 비탈(elan vital), 장천 김선수 화백
비탈 - 엘랑 비탈(elan vital), 장천 김선수 화백
크기 : F30호(72.7cm * 90.9cm)
비탈 - 엘랑 비탈(elan vital
미끄러운 비탈길도 목적지를 향해 가고자 하는 의지 앞에서는 결코 장애(障碍)가 될 수 없다.
눈 비탈에 남겨진 발자국들이 앙리 베르그송(Henry Bergson)이 그의 저서 '창조적 진화'에서 소개한 '엘랑 비탈(elan vital)'이라는 개념을 그림으로 보는듯하여 묘한 감상(感想)에 젖어본다.
자신만의 인생의 비탈을 오르며 수많은 좌절(挫折)과 시련(試練)을 극복하고 마침내 인생의 목적지에 도달하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보다 아름다운 것이 또 어디 있으랴. <장천(長川) 김선수 씀>
비탈
- 장천(長川) 김선수 지음 -
인생의 비탈길에서
그대는
숨이 차오르는 고통
현기증 나는 한계를
잘도 견디어 내었다
비탈 같은 인생길에서
그대는
고독과 좌절과 시련을
잘도 이겨 내었다
비탈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정상을 향해
그대는
최후의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너무 높이 올라
희박해진 공기에
무거워진 육신과
혼미해진 영혼을
초인처럼 극복하며
미답의 정상위에
남겨놓은 족적들
명예와 돈과 권력을 위한
의도된 행위가 아닌
비탈이 있어 본능적으로
오르고 또 오른 것일 뿐,
먼 훗날 사람들은 말하리라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그대의 발자국을 바라보며
그는 왜 이곳까지 올라왔을까
그대의 영혼이 대답하리라
비탈이 있어 올라왔을 뿐이라고
그리고
멀리 바라다볼 수 있었다고
▦ 장천(長川) 김선수 화백
ㅇ 국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김선수(金善洙) 화백의 호는 ‘장천(長川’)이며,
영문명은 ‘SUN KIM’ 이다.
ㅇ 김선수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9회」, 「우수상 수상」, 「후소회 입선 3회」,
「해외교류전 다수」, 「예술의 전당 전시회 다수」, 「국전심사위원장(2010년)」등
수많은 경력을 갖고 있다.
ㅇ 김선수 화백 화실
- 장천화실 :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가천대학교(구 경원대) 옆
* 가천대역(구 경원대역)에서 도보 5분 거리
- 김선수 화백 연락처 :
# HP : 010-4849-3851
# e-mail : longstream@naver.com
# 팬카페 : 장천김선수사랑(http://cafe.naver.com/welovesu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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