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드리는 부케-장천 김선수 화백
그대에게 드리는 부케
- 장천(長川) 김선수 -
그대에게 드리는 부케 - 장천(長川) 김선수
크기 : F 30호 (91.0cm * 73.0cm)
작가노트
꽃은 하나님이 지으신 것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것 중 하나이다. 그래서 꽃은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이런 꽃을 누군가에게 주거나 받는 일은 기분 좋은 일이다.
헌화(獻花)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집트의 요절(夭折)한 왕의 무덤의 부장물(副葬物) 가운데 왕비가 드린 것으로 추정되는 부케의 흔적을 통해 거의 3000년 전에도 애절한 사랑의 증표(證標)로 꽃을 헌화했음을 알 수 있고, 우리나라 기록에도 신라 향가(鄕歌) 가운데 '헌화가'를 통해 벌써 삼국시대에 사랑하는 이나 존경하는 대상에게 꽃을 드렸음을 유추(類推)해 볼 수 있다. 꽃을 드린다는 것은 지고의 아름다운 마음과 정성을 올려 드리는 상징적인 행위인 것이다. <장천(長川) 김선수 씀>
그대에게 드리는 부케
- 장천(長川) 김선수 지음 -
사랑하는 그대가
저와 함께 걸어온 길
멀고도 험한 인생길에서
저의 동무가 되어 주신 것
감사드려요
초원의 빛으로 맑고 풋풋한
그대처럼 순수한 영혼이
저처럼 때 묻고 찌든 영혼에
새 생명 나누어 주신 것
감사해요
그대에게 소박한
이 꽃다발을 드립니다
주어도주어도 부족함 밖에 없는
이 마음 이 사랑도 함께 드립니다
동트는 아침 해지는 저녁
봄 여름 가을 겨울
별처럼 수많은 순간순간들
잊지 못할 기억들로
아름답게 빛나는 날들을
저의 인생 노트 속에
그대의 고운 모습과 함께 새겨봅니다
사랑스런 그대 수고로운 그대
저를 위해 굴욕도
참담함도 참아 내시고
허리가 휘는 아픔도 묵묵히 견뎌내신
물빛 같은 사랑 그 마음을
이제야 깨닫게 됩니다
사랑하는 나의 님이시여
소박한 이 꽃다발에
제 영혼의 나드향을 부어
그대에게 드립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
나의 친구여
▦ 장천(長川) 김선수 화백
ㅇ 국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김선수(金善洙) 화백의 호는 ‘장천(長川’)이며,
영문명은 ‘SUN KIM’ 이다.
ㅇ 김선수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9회」, 「우수상 수상」, 「후소회 입선 3회」,
「해외교류전 다수」, 「예술의 전당 전시회 다수」, 「국전심사위원장(2010년)」등
수많은 경력을 갖고 있다.
ㅇ 김선수 화백 화실
- 장천화실 :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가천대학교(구 경원대) 옆
* 가천대역(구 경원대역)에서 도보 5분 거리
- 김선수 화백 연락처 :
# HP : 010-4849-3851
# e-mail : longstream@naver.com
# 팬카페 : 장천김선수사랑(http://cafe.naver.com/welovesu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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